필로픽쳐스


이제는 할리우드의 기술에 감탄하기도 번거롭다. 

수십 년 전 이티의 날아가는 자전거를 보고 매료됐던 사람들이 오아시스 속 세계를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것처럼, 

앞으로 우리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진화된 세상이 보여질 것이라는 게 벌써부터 감탄스럽다. 

일단 지금은 이 영화 이후로 어떤 영화가 이 이상으로 시각적 비주얼적인 요소를 초월해 낼 수 있을지 답이 보이지 않는다.

그럼에도 반드시 나타날 거란 기대감, 그것이 할리우드의 미친 기술력을 향한 동경이 아닐까.

스필버그가 관객들에게 미래의 모습으로 과거의 추억을 선사한다. 

스토리에 조금 더 신경 썼더라면 더 좋았을걸.

★★★☆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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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러내기에는 아직 부족하고 민망한 나만의 공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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